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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학_Un pavillon sonore pour la guérison collective]

padi 2025. 12. 24. 02:01

 

Un pavillon sonore pour la guérison collective

 

Story

 

음악은 보이지 않지만, 공간을 통해 형태를 얻는다.

Kiosque à Musique는 음악이 지닌 감정적·치유적 힘을 물리적 구조로 번역한 공간이다.

도시 속에서 사람들은 이곳에 머물며 이미 존재하는 음악을 듣거나, 즉흥적으로 연주에 참여한다.

닫힌 공연장이 아닌, 열려 있는 구조물은 관객과 연주자의 경계를 허물고,

소리·빛·움직임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겹겹이 펼쳐진 반투명 패널은 소리가 확산되는 방향을 시각화하며,

낮에는 자연광을 부드럽게 여과하고, 밤에는 빛과 음악이 함께 도시로 스며든다.

이 키오스크는 소비되는 문화 시설이 아니라,

머무르며 회복하는 도시의 작은 의식(ritual)이다.

 

Concept

 

1. 음악의 시각화 (Visualizing Sound)

 

곡선형 캐노피는 음파의 확산과 리듬을 형태로 표현

반복되는 패널 레이어는 음악의 박자와 강약을 은유

반투명 재료를 통해 소리와 빛이 동시에 ‘흐름’으로 인식됨

 

2. 참여형 구조 (Active Participation)

 

관람 / 연주 / 즉흥적 개입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대

텔레차지된 음악 재생과 라이브 퍼포먼스의 공존

사용자는 관객이자 연주자, 공간의 일부가 됨

 

3. 치유의 파빌리온 (Architecture as Healing Device)

 

폐쇄적 방음 공간이 아닌, 열린 음향 쉘

물, 자연, 야간 조명과 결합된 감각적 환경

개인적 감정이 집단적 경험으로 전환되는 장소

 

4. 경량 구조 · 임시성

 

플라스틱 패널, 목재, 투명 필름 등 가벼운 재료

영구 건축이 아닌 도시 속 이동 가능한 문화 장치

공원, 수변, 광장 등 다양한 맥락에 적용 가능